[스팀] Bob Was Hungry (밥은 배고팠다) 리뷰

역시 스팀 플랫폼에서 세일시 매우 싼 값에 구매한 인디게임.

아는 사람은 얼마 없는것 같지만 평이 나쁘지 않길래 질렀다.

내용은 이렇게 돌처럼 생긴 밥이라는 외계 생명체가

요러요러한 각종 장애물을 피해 벽을 타고 움직이며

(무한 스페이스바)

소스와 음식을 모으는 게임.

소스는

사워 크림

바비큐 소스

이렇게 두가지 종류가 있고

음식은

고기

계란프라이

삶은 감자

이렇게 세가지가 있다

소스와 음식을 조합하면 총 여섯가지 맛이 나오는데

왼쪽부터 맛없음->맛있음이다.

음식과 소스가 랜덤이기 때문에 플레이어는 음식을 모두 모으기 위해서

같은 맵은 무한 반복해야 한다.

(굳이 모으지 않아도 상관은 없지만 게임의 기본이 모으기라)

대충 이렇게 간단해보이는 룰과

한손으로 컨트롤 할수 있는 쉬운 컨트롤

(ad키로 좌우로 움직이고 스페이스바로 점프 밑 벽타기, 쉬프트로 가속. 왼손만으로 플레이 가능)

하지만 반전이 있다.

처음에는 난이도가 매우 쉽지만

갈수록 극악의 난이도;;;

본인이 발컨이라 그런건지는 몰라도 후반에는 진심 멘붕 난이도

문제는 그걸 몇번이나 반복하면서 음식을 모아야 한다

결론은 가격대비 나쁘지 않은 게임이였지만

여유를 두고 생각날때 킬링타임용으로 하는게 좋다.

한번에 하려고 하면 돌과 함께 멘탈도 깨질것 같다.